올해 봄에 전화영어를 수강할 기회가 있었는데 강사인 원어민이 수업때마다 나의 발음을 계속 지적하는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해오면서 내 발음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영어문장을 만들어 일단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왔는데 내가 알고 있는 단어를 자신있게 이야기해도 강사는 이해 못할때가 많았다.

그때 깨달은 것이 내가 아무리 문장을 자유롭게 만들수 있어도 정확한 발음으로 말을 할 수 없으면 영어가 언어로써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발음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찾아보다가 김명기 샘의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수강까지 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왜 한국사람이 아무리 영어를 많이 듣고 따라해도 원어민처럼 말할수 없는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알파벳 기본 발음법과 스탑사운드를 통해 조금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아직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영어를 말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