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라고 해도 될만큼 오래전에는 발음까지도 책으로 공부를 했더랬습니다.
예를 들면, 삿갓발음음 '아'와 '어'의 중간발음이다. 이런 식으로요.
당체 무슨 소리인지 책을 쓰는 사람도 그것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도 모르는 암호같은 말로 공부를 했었지요.

영어를 잘 못해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던 중에 어느날 김명기 선생님의 책을 보고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그렇지 영어는 이렇게 하는 거야!”,
"발음을 배워야 되는 거야!"

그래서, IME ACADEMY에 등록을 하고 발음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음은 콩글리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빛을 보았습니다.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지금 영어를 배워서 그리 써 먹을 일은 없는 나이이지만,
내게 영어라는 놈은 항상 뒷머리를 잡아채는 무엇입니다.
그 무엇을 떨치기 위해서 현실이 허락하는 한 영어를 공부할 것입니다.

이 발음 강의 매우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앞으로, 앞으로, 또 얼마나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 또박또박 천천히 할렵니다.
그냥, 그냥, 영어 발음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즐겁고 좋아서....
그냥, 그냥 며칠에 한번씩이라도 들어와서 공부를 할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