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학원까지 오고가는데만 거의 4시간정도 소요되는
부담감속에서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백번천번 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것이 나을것 같아 신청한 발음강의.
지금껏 여러 영어강좌를 들으면서 이번처럼 좋은
시간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강남역을 통해서 수많은 젊은 사람들속
에서 섞여본것도 좋은 기분전환이었고 중학교1학년때
선생님을 따라 발음을 따라하듯 재미있는 시간이었
습니다.
항상 발음에 관해 가진 의문들, 또한 바쁘고 지친 직장
생활속에서 사놓고 한번도 돌려보지못한 발음CD.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하면서 하지못하고 지쳐잠드는
나의 이 몸둥아리.
발음강의를 듣지않았다면 아직도 해야되는데 해야되는
데 하면서 손놓고있었을것입니다.
한회 한회 강좌를 들어가면서 반복 다시 반복되는속
에서 처음에는 잘모르고 따라하기힘들던것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출퇴근길에 듣는 영어리스닝테잎도
이제는 발음과 억양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듣는것도 수월해졌고 해석을 할려던것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네요.
김명기선생님께 배웠던것들이 리스닝테이프안에서
나올때면 정말 저렇게 발음을 하는구나. 지금까지
소리로만 듣고 발음을 따라할려했으니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1기수료식에서 50대의 큰형님뻘되시는 분의 열심인
모습을 보고 평소 늦었다 일찍했어야하는데하는
저의 생각이 참 한심하더군요.
영어에 대해 다시금 마음을 잡을수있는 소중한 시간이
었습니다.
오늘도 트,프,쓰, 아, 우아~ 등등 배운 발음연습을 하다
가 옆사람의 이상한 눈초리속에 목이 아파 헛기침을
한것처럼 컥컥하다 혼자 웃어버렸네요.
남들다 실명으로 사용하는데 저는 그린필드라는것이
좋아서요.
성경에보면 여호와는 ~ 나를 쉴만한 물가와 푸른초장으
로 인도하시고 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푸른초장에서
따온것인데요. green pasture인데 그린필드로 어감이
좋게 바꾸었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위와같이
항상 마음만은 따듯한 햇별속에서 우거진 나무를 기대
고앉아 앞의 시원한 물가를 바라보는 그런 편안함을
바란다고나할까요.
김명기선생님의 이메발음강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제가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밥을 먹고 들어 갑니다. 그 이유는 제가 밥을 먹고 힘을 내서 그 만큼 많이 반복을 해야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따라하시면서 좀더 입에 소리가 있고, 우선 그 보다도 정확한 발음에 대한 음가를 정확히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발음교정을 하시면서 영어가 점점 더 명쾌하게 들리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실 수도 있게 됩니다. 수료증을 드리고 수료식을 하면서 간단히 수료를 하게 된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 들어 보면 제 예상대로 대부분의 수강자들이 듣는 것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발음을 정확히 하는 것에 자신이 생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발음에서 좀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발음이라는 것에 먼저 귀가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음교정을 하시면서 공통적으로 말씀 하시는 것들 중에..
발음교정을 한 후에 외국인이 영어로 말을 하는 것을 들었더니 정말로 강의에서 배운대로 발음을 하더라.. 그리고 그게 너무 신기했다... 였습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당연한 것인데.. 전에는 영어 발음에 대한 아무런 개념이 없어서 제대로 된 발음조차도 들을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로서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을 듣게 되니 그게 신기하게 느껴진 것이구요.
이제 발음교정을 하시면서 정확한 발음에 좀더 익숙해지시면 듣는 것에서 상당한 발전을 하게 될 것이구요.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정확한 발음으로 타인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자신이 없으면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면 창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자신이 있으면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면 그게 재미 있고, 뭔가 대단한 것을 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죠.
발음교정은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지금 하시는 분들은 그 사람들보다 앞서서 가는 분들이구요.
힘들게 5단계를 들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발음강의가 영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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