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첫 발음강의를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가운데 맨 앞에 앉아 있었죠...
일단 강의를 듣고나니
진작 지난번 첫 발음강의 때 들을걸하는 후회가..ㅡ.ㅡ
그랬으면 이번달엔 advanced class를 들을수 있었을텐데.....ㅠ.ㅠ.
뭐 하지만 열심히 잘 들었구요...
뭐 간단하게 소감을 정리하자면...
쫌 충격적(?)이었습니다..그동안 발음기호보다는
발음강의 동영상의 외국인과 제가 만나는
선교사들의 입모양에만 신경썼었거든요...
하지만 직접 명기쌤의 오리지널 강의를 들으니까 놓쳤던 부분들을 챙길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오프라인 강의가
더욱 집중도 잘되고 강제로라도(??) 잘 귀담아 듣게 되니까 더 효과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어제는 선교사들 만나면서 e발음과 같이 했던
다른 두 발음을 한번 보여달라고 했었더랬죠..^^
head / air / had
이렇게 차이점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그들은 자연스럽게 익혀와서 그런지 정확한 설명은
잘 하지 못했지만 스스로 발음을 해보이면서
명기샘과 거의 비슷한 답을 내놓더군요....^^
암튼 유익한 하루였고 현재로선
빨리 advanced class를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수욜날 뵙겠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가 국어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영어 익혔기 때문에 어떤 발음이 어떤 음가를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별히 음성학에 조예가 있는 외국인이 아니고서는 말이죠. ^^
그래서 그냥 읽으면서 그 소리를 차이를 알려 줄 것입니다.
외국인의 입 모양을 관찰을 하실 때는 제가 알려드린 여러가지 발음 tips 를 가지고 비교하시면서 보시면 그 차이를 명확히 구분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발음이 그렇게 명확하게 구분이 되도록 발음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발음연습을 해 나가시면 점점 발음이 명확히 구분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음은 처음부터 정확히 되는 것이 아니라 차츰 정확히 조율이 되는 것입니다.
꾸준히 해 나가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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