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일반과정에서 STOP SOUND 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운 다음에 심화과정으로 올라온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일반과정을 들어 오기 전에 이미 온라인 발음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부분이 양호하게 교정 된 상태였습니다.

 

온라인에서 교정을 하고 뭔가 부족한 부분이 느껴져 오프라인에서 체계적으로 다시 발음교정을 받게 된 경우입니다.

 

처음 오프라인 일반과정에 들어 왔을 때 발음은 비교적 원어민의 발음을 많이 흉내내기는 하는 상태였지만 체계적으로 잡혀야 하는 단어의 리듬감이나 STOP SOUND 적인 특징이 잡히지 않고 입 모양이 제대로 각이 잡혀 있지 않아 발음이 다소 불안정하거나 발음이 여유가 없이 빨라지는 특성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Before 발음은 오프라인 일반과정을 거친 다음에 심화과정으로 올라와 1주 동안 연습을 하고 녹음 된 발음입니다.

 

발음이 다소 가성 비슷한 발음인 상태고, 리듬감이 나쁘지 않고 양호한 편이지만 리듬감의 특징이 뚜렷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좀더 탄력적인 단어의 리듬감이 만들어져야 하고, 단어의 리듬감이 뒤로 가면서 제대로 잘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단어의 뒤 부분의 리듬이 다소 약한 부분이 있어 단어의 연결에서 다소 약해지는 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도 상당히 양호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Training 은 한 주가 지난 다음에 녹음 된 음성입니다.

 

우선 한 주 동안 영어 발음이 이전 보다 더 단단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 모양의 각이 잘 잡히고 유지가 되면 영어 발음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영어 발음을 더 잘 연결 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가진 입 모양을 형성 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주 동안 입 모양에 각을 잡는 훈련을 하고 STOP SOUND 를 이용해 단어의 발음에 고르게 힘을 유지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어의 리듬감을 유지하는 훈련을 했는데, Before 보다 단어의 뒤 부분이 잘 유지 되고 피치도 잘 올라가면서 좀더 많이 다양한 인토네이션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어의 후반부 리듬감이 좋지 않거나 쉽게 죽게 되면 원어민처럼 다양하고 풍부한 리듬감을 형성 하는 것이 어렵게 되는데, STOP SOUND 를 이용해 단어의 후반부 리듬까지 리듬을 유지하고 피치를 올리는 것을 연습하게 되면 이와 같이 단어의 표현이 여유 있어지면서 단어와 단어의 연결에서 자연스러워지고, 탄력적인 원어민적인 리듬감이 형성 되게 됩니다.

 

이 학생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영어 발음을 받아 들이는 것에는 그 누구에 뒤지지 않을 만큼의 흥미와 집중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STOP SOUND 에 좀더 익숙해지고, 입 모양의 각이 좀더 잘 잡히고, 단어의 리듬감을 잡는 훈련이 더 익숙해지면 아주 훌륭한 발음이 기대 되는 수강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