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는 오프라인 심화과정을 처음 듣기 시작하는 첫 주에 과제물로 받은 음성입니다.

 

음성을 들어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호흡이 많이 짧고 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영어 발음을 하는데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영어발음은 호흡이 단단하고 공기가 압축 되어 있어야 하고 길게 유지가 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이 짧아서 그 다음에 오는 단어와 연결 되는 것도 많이 끊어지게 되어서 전반적으로 인토네이션이 부드럽게 잘 진행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Training 은 최근에 과제물로 받은 음성자료입니다(1년 정도 시간 경과).

 

호흡이 짧은 경우에는 호흡을 길게 하면서 자음 모음의 특성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호흡이 짧지 않은 사람보다도 더 긴 시간과 노력이 들어 가게 됩니다.

 

우선 before 에 비교해 보면 호흡이 단단해지고, 더 강해지면서 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오는 단어와 리듬 연결이 용이해지면서 인토네이션이 잘 형성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더 많은 기간을 더 열심히 하셨는데도 충분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제가 걱정을 많이 했던 수강생이었는데, 이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니 뿌듯하기도 하네요.^^

 

일반적으로 시간이 걸려서 좋아지신 분들이 나중에는 더 완성도 높은 발음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고민하고, 여러가지 좌충우돌 경험을 가지고 있으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