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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발음이 그렇게 좋지 못했을 때 young 이 발음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young 발음만 하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자꾸 드는 거였습니다. 뭔가 원어민과 발음이 많이 다른데 그게 뭔지를 몰랐습니다.
그냥 소리만 쫓아 가려고 하다보니 소리는 비슷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득 채워지지 않는 뭔가 부족함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리듬감이었습니다.
우리는 'young' 을 읽으면 '영~' 이렇게 하나의 음절로 발음을 하게 되는데 이 'young' 는 총 2개의 음절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j] 발음 앞에 오는 STOP SOUND it 을 추가하면 거의 세 개의 리듬으로 읽는 것이 좀더 'young' 발음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영어 발음을 제대로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 발음을 따라 할 때 소리만 따라하고 리듬은 염두에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우리나라 말과는 달리 리듬이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리듬감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서 단어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단어처럼 들리거나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부분이었다면 여러분들도 역시 고민거리였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여전히 잘 안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 되구요.
이번 강의에서 여러분들이 영어 발음을 교정 하실 때 놓치고 있는 음절의 수와 리듬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시고, 우리나라 말에는 있지만 영어에는 없는 '받침' 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서 영어를 우리나라 말처럼 받침을 넣으면서 발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6월 초에 나오게 되는 새로운 발음책 작업이 거의 끝나서 이제부터 다시 꾸준히 강의를 올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검수 작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시간을 내서 여러분들이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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