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강의는 stop sound 수강생 전용 학습실에 있는 자료입니다)
1. 이 발음의 stop sound 는 θ 니다. 혀 끝 위 부분을 윗니 끝에 빠르고 탄력적으로 살짝 올려 붙인다는 생각으로 가져다 대면서 공기를 80% 막고 나머지는 새어 나가게 한다.
2. 1의 동작에서 바로 혀를 윗니에서 떼는 동시에 공기를 툭 불어 내면서 발음을 짧게 멈춘다.
3. 무성음 이므로 성대를 울리지 않고 소리 낸다.
5. 주의점 : [θ] 발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혀를 윗니와 아랫니로 물었다가 떼면서 발음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대부분 가르치는데, 실제 그렇게 발음하게 되면 [θ] 발음을 빠르고 탄력적으로 하는 것이 힘들게 된다. 그래서 혀 끝을 윗니 끝에 탄력적으로 빠르게 가져다 댄다는 생각으로 발음해야 빨리 정확히 할 수 있는 발음이고 실제 겉으로 보기에는 혀를 윗니에만 가져다대도 무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문제는 혀를 무는 것처럼 우연히 보이는가와 실제 혀를 무는 가의 차이인데 그 차이가 발음의 정확성과 순발력에 적지 않은 차이를 주게 되는 것이다.
이 발음은 발음의 오차허용범위가 상당히 넓다. 이 발음은 천천히 발음할 때와 속도감 있게 발음할 때 발음이 다소 달라지게 되는데, 속도에 따라서 발음의 변화 정도를 잘 나타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쌩큐, 땡큐’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은 이 발음이 여러 가지 형태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건 단지 발음하는 속도에 따라서 발음이 다르게 들리는 것이지 발음하는 방식은 항상 일정하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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